1999.9 ~ 2000. 4 :중앙M&B 자유기고가
/공연,전시,문화계 행사page 고정 및 보도자료 rewrite. 취재 등
2000.1 ~ 2000. 12 :MBC [현장 카메라 르포]
대교방송 CH17 [신비의 바닷속 탐험] 30분물
& SBS SPORTS TV CH30 [바디 섹션] 격주 7주 daily 5분물
(*메인 작가와 팀을 이뤄 ‘구성’업무)
K-TV [클릭! 사이버 정부] 20분물(18~26회) 대본
2001. 4 ~ 2001.11 :MBC [특선 다큐- 『전병의 두 얼굴』] 대본/다큐 main
2002. 3 ~ 2002. 6 :MBC-ESPN [주간월드컵전망대] 60분물 대본
2002. 1 ~ 2002.12 :SK telecom [TTL site 『cinema club』] e-writer.
격 주 26회 연재/영화 촬영지-여행정보 소개 컬럼
2002. 7 ~ 2003. 6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원형복원 Project』
[고려시대의 축제-팔관회]주제 트리트먼트 4개 주제 집필
2004. 1. ~ 2004. 5 : 삼성 그룹 홍보-사회공헌 시리즈 [삼성이야기] 시나리오 집필
/ 삼성그룹 홍보 에이전시AD+( 애드플러스)
2004. 6 ~ 2005. 2 :한국 무역협회 홍보영상 『Korea Report』
『광주 비엔날레 TV CF , 라디오 광고 COPY』
한국토지공사 [한라에서 백두까지] 캠페인 시리즈 기획 & COPY
-『대니 정 '우리 국토는 음악이다'』 편, 『유준상 '우리 땅의 경쟁력'』
-『토지공사 30주년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편
한국토지공사 홍보 영상물 기획(개성공단/기업도시)
국민연금 캠페인 『효녀 가수 현숙 VS 10대 가수 김흥국』
MBN 에너지 절약 캠페인 기획 & COPY『에너지 절약 +1,-1 운동』
MBC 특집 다큐 『디자인 혁명 코리아 혁명』 기획
2005.2~10 :조선일보 뉴스팀 & RTV daily뉴스[갈아만든 이슈] 제작
EBS [개천절 특집 다큐 『한민족 뿌리 탐사- 바이칼을 가다』]
2006 : 독립PD연합 기획작가
-농림부 & KTV [2006 희망의 농경월령가] 농민다큐 기획 및 대본
-국정 홍보처 & KTV 특집 『우리는 정책 지식인 국정브리핑으로 간다』
-보건복지부 & KTV 특집 장애인 지원종합대책 제작
-병무청 홍보영상 ,사내방송(/ NHN, 삼성물산)*단기*
2007 : 서울복지재단 홍보영상, 서울 물재생센터 홍보영상, 수원시 홍보영상
2008 : 18대 총선 김진표 의원 선거 영상
T broad 수원시 60주년 다큐 시리즈 8부 기획
수원시 전광판 광고. voa edu 영어학습 콘텐츠 한국어 작업
2010 : 경기도 관광 홍보 영상 기획 및
<세계 속의 숨은 보석 경기도>홍보 PPT영상, SPOT 제작
T broad 전략특집 [2011대입 필승프로젝트]
-『대입손자병법』 50분물 4부 시리즈 기획 및 대본(*기획안 경쟁*)
2011-2012 : 서울 여성재단 ‘양성평등’ 교육 홍보물(3부) 기획 및 대본
한.중수교 20주년 CCTV4 (송출용)합작 다큐 시리즈 6부 기획 및
채널A & 동아 사이언스 과학 다큐 시리즈 기획(**제작 진행 중 holding)

*방송사. 방송기관 공모 방송프로그램 및 공공기관 홍보영상 입찰 기획안 작업*


***이 사이트 서식이 재직기간으로 경력을 가산하는 시스템이어서, 오랫동안 프리랜서로 일했던 저의 경력 산정의 기간에 오류가 있을 수 있어
부연 설명합니다. 고용의 형태는 프리랜서이나 실제로는 프로그램과 팀에 소속이 되어 일했던 시기는 2006년도까지의 시기를 개월 수로 정확히 기입하였고, 2007년 시기부터 소속 없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일-일 사이의 공백이 개월 수로 제대로 반영이 안되었습니다.
또한 2012년 4월은 정확하게 기획안 작업 등이 제 손에서 마친 시기고, 그 이후 서울시 등의 관공서 , 대기업 등에 제작비 협찬, 합작을 위한 과정 등이 진행되었으나 길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제작 여부가 오르락 내리락 하며 절박한 기다림 끝에 크게 낙담하여 업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할 줄 아는 것이 글 쓰는 것 하나 뿐이었으나 아직도 그 끈을 잡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자기 소개서는 자신이 쓴 답안을 스스로 채점하는 것과 같다고 하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감점과 배점을 주다가 자기객관화를 위해 숙고해봅니다. 오랫동안 글과 관련된 일을 하였으나 얼마만큼 걸어왔는지 되돌아보고 앞을 가늠하니 중년의 저는 자기소개가 아직도 서툴기만 합니다.

<대책 없는 열정, 그 하나 뿐이던 시절>
저는 부산에서 성장하며, 많은 가족들 사이에서 결핍도 풍족도 함께 경험하면서 일찍이 조숙한 아이였다 생각합니다. 어릴 적 형제들의 책장을 넘어보며 책장에 빼곡한 세계문학 전집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인생이라는 드라마를 어렴풋이 이해하고 대하드라마처럼 격랑 있는 서사를 동경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평범한 라이프 사이클과는 다르게 살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삶에 그려진 밑그림이 있다면, 그 그림은 내가 살면서 완성해 나간다는 생각이었기에 고난이나 시련 속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뜻한 바 있어 대입 삼수를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고 방황하는 청년기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강렬한 동기가 좌절되어 방황하던 그 시절을 ‘삼수를 했기 때문에, 결국 세상과 인생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작가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일찍 인생에서 끈기와 인내를 배워야 했고, 어릴 때부터 간직했던 문학과 예술을 향한 동경은 곧, 영상 세례를 받고 성장한 영상 세대 답게 영상 제작분야의 길을 가고자 했으나,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함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영상에 대한 탐구는 자신의 카테고리에 머물지 않고, 외부 세계의 흐름에 자신을 능동적으로 변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 저변의 트랜드에 대한 관심과 유행과 변화의 활력에 관심 많은 청년기를 보내면서 흐름과 현상 그리고 이면의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았습니다. 학과 전공보다는 문학과 인문학에 더 열의를 가졌습니다. 지금도 문학은 저의 뿌리입니다.
젊은 날 거처를 옮기게 되면 제가 사는 곳 일대의 ‘영화매니아들의 성지’-영화마을마다 곧 우수고객에 랭킹될 정도였고, 사장님들이 비디오 대여 연체금을 깎아주는 단골이었습니다.

한국방송작가 협회 교육원의 기초반, 비드라마연수반, 전문반(다큐멘터리심화)과정까지 긴 시간 배움과 단련의 시기를 가졌습니다. 한국방송작가협회의 이사진이자 강사-기라성 같은 방송 작가님들에게서 ‘빛’을 보았으나, 홀홀 단신 부푼 꿈을 안고 상경한 저에게, 빛 이면의 꿈의 그늘은 미쳐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요 경력 기술> -1. 오로지 하나 밖에 모르던 어떤 이
본격적인 사회 진입 초창기 유동성이 많은 방송제작 현실에서 몇 번의 기획이 무산되는 등의 이변을 겪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한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은 보지 못하였던 저였기에 길고 호된 기다림이 지속될 수록 간절함만 더해갔습니다.
우연히 지인이 절 소개하여 중앙M&B(여성중앙 )라는 월간지 중심의 종합잡지사에서 자유기고가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생활정보팀의 리서치 및 각종 보조업무에 고정적으로 문화예술 섹션의 공연 및 전시에 대한 정보를 맡아 수행하다 조금씩 기회를 얻어 방송의 교양프로그램에서 섭외력, 취재력, 구성력을 배우며 운신의 폭을 넓혔습니다. 오랫동안 노력하며 때를 기다리던 중MBC 특선 다큐로 오랜 염원이었던 소프트한 문화 다큐멘터리 작가로의 입봉을 했고, 2002년에는 월드컵 축구 프로그램 60분 스튜디오 종합 구성물(스포츠)로 단련과 숙련의 시간을 거쳤습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문화원형 복원 사업 중 하나인 [고려시대 축제 팔관회]를 주제로 한 시나리오 트리트먼트 4개를 맡아 작가적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고려시대 역사와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과 해석으로 공부를 많이 하며 작가적 역량을 키운 경험이자 역사라는 시간의 드라마에 대해 절절히 체득했습니다.
SK 텔레콤의 TTL site의 영화 관련 컬럼(영화촬영지 소개 및 관광 정보 소개)을 정기 집필을 집필하면서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프로세스를 경험했습니다.

<주요 경력 기술> -2. 분야에 고정되지 않는 멀티플레이어
삼성그룹의 기업 이미지PR을 위한 홍보물 '삼성 이야기'의 기획시리즈를 맡아 작가를 했고, 홍보 영상물의 작가 그리고 공기업의 TV 캠페인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광고분야의 카피라이터의 영역도 경험하게 되었죠.
아울러 중장기 방송 프로그램의 기획을 함께 수행했습니다. 언론사에서 초창기 영상 사업단이 꾸려졌을 때 역시 제작을 했습니다. 언론방송영상업계가 앞다투어 디지털 미디어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기치를 내걸었으나 언론과 방송 직군 간의 상호 융합과 인력에 대한 투자, 긴 실험을 할 여건이 되지 않은 그때의 시행착오도 있었고, 거대 언론사의 한국을 움직이는 뉴스의 생산 프로세스와 그들의 성역같은 힘도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방송제작 환경의 유동성으로 제작이 무산되는 사례 또한 많아 기대만큼 좌절 또한 많았던 시기였습니다…만, 그 당시의 저는 ‘역시’ 오로지 하나 밖에 몰랐습니다.
그리고 다시 주된 필드였던 다큐영역으로 돌아와 [EBS 개천절 특집-한민족 뿌리탐사 바이칼을 가다!]의 제작에 이어 각 종 방송단체와 방송사의 공모사업를 위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에 전념했습니다.
문화 산업계의 판도가 콘텐츠의 진화로 빠르게 바뀌면서 늘 제가 가진 역량과 한계에 이를 때까지 노력했습니다.
일회성에 머무르지 않는, 나만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만, 가진 것은 열정 하나 뿐이었습니다.
대책 없는 열정은 실력을 만나야 하고, 취향은 재능을 만났을 때 빛을 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2인3각 경기를 해나갈 인력과의 인연이 결정적이지만, 고용과 선택에서 ‘프리랜서’로 생존해야 하는 것도 저의 현실이었습니다.
방송 및 공공기관 정책 홍보 분야에서 일 하면서 오랫동안 문학(및 특정쟝르)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세계 현대 문학의 조류를 이해하며 창작의 끈을 이어왔고, 나만의 콘텐츠를 위해 계속 학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구력과 잡학다식에 대한 탐구, 빠른 습득이 특장점이라 자부하지만, 방송제작환경의 고용악습, 노동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직군의 특성, 제작 현실의 고초, 제작비 펀딩의 유동성으로 인해 진행해 온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등의 부침은 계속 있었습니다. 제작이 무산되면 책임과 타격은 온전히 프리랜서인 ‘작가’가 감당해야했고, 제 손을 떠난 기획안이 각 종 기관의 투자와 공동제작의 협업, 제작비 협찬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기다림-희망고문- 좌절의 연쇄 고리를 이어 나가자 오로지 하나만 알았던 저도 길을 떠나 경력단절로 이어졌습니다.

<다시 쓰는 이력서>
2014년 부산으로 돌아와 가족돌봄(부모님)과 개인의 창작시간을 갖느라 가진 시간이 경력단절이 되었으나 다시 사회에 나아가 제 역량을 살려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인이 되어 비었던 공백의 시간을 재충전의 시간으로, 인생 이모작을 하고자 합니다.
경력이 단절된 동안, 경제 및 세계현대문학 등의 다방면의 분야에 걸쳐 백 수십 여권의 독서 및 2백여편의 영화 및 다큐 시리즈를 통해 영상에 대한 학습으로 층층이 내공을 쌓아왔다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국비지원으로 직업교육을 받았습니다. 기계의 벽을 넘지 못해 번번히 돌아서던 제가 편집프로그램 그리고 디자인 툴을 배우며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해 뼈대를 세우고,기술과 미적 감각 모두를 훈련해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계와 친하고 IT에 대해 습득이 빠른20대 30대들과 함께 하며 넘어도 끊임없이 고비가 나타나는 큰 산을 오르는 듯 했습니다.
이해하지 못해도, 진도가 밀려 누적되어도 무조건 수업은 참여 함으로써 나약함을 이기고 삶에 대한 태도를 수정해 나갔습니다.
참여했던 두 과정 모두 결석 없이 완주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고, 부진하거나 미완인 부분은 계속 복습과 연습으로 중 장년이 된 제가 ‘멀티 플레이어’
‘미디어콘텐츠 디자이너’라는 또 다른 캐릭터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기회와 열정을 발휘할 때를 찾고 일로 인한 인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