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장교 출신 부친의 다소 엄격한 가르침으로 유년,학창시절을 거쳐, 육군부사관장학생으로 1987년 05월 입대하여 1996년 10월 예비역 중사로 제대. 이후 IMF로 어수선한 사회에서 운좋게 프랜차이즈 업체에 입사하여, 사진자판기로 전국적인 히트를 치며 승승장구하였고, 사진자판기의 쇠퇴기에 이르러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였습니다.
2006년 02월경 경기도 동탄 OO 현장에서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P열에 줄지어 작업 중인 Table Lift,1000T/500T Hidro Crane, SKY, 펌프카, B/H 등 양중에서 굴착장비까지 관리하면서 건설장비의 작업 시작 전 CHECK POINT와 작업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1000T H/C과 500T H/C으로 웅장한 X MEGA TRUSS 철골을 양쪽에서 인양하여 안착하는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었습니다. 이후 Table Lift 전담 교관으로 매뉴얼을 제작 교육 후 시험을 통해 신규근로자가 현장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플랜트/APT/철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전 점검과 작업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장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주변 환경과 작업 조건을 고려하여 작업관계자 이외에 출입통제 조치를 하고, 작업자들에게 위험요인을 인지시키고,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집중하였습니다.
이후 삼성물산 건설부문 수도권 현장에서 안전보조원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부산 연지재개발현장에서 2020년10월부터 2022년07월까지 안전보조원 임무를 마치고, 경력단절이 된 상태였으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비파괴검사에 새로운 도전을 하여 PT(침투탐상비파괴검사) 기능사 자격증을 1년만에 취득하여, 2024년06월 부산 강서구 소재 새한검사기술㈜에 입사, 2025년04월까지 RT(방사선비파괴검사)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창원출장소에서 근무중 발주처와 계약종료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쌓고, 능숙하게 일익을 담당하게 되기까지는 젊은 세대들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끈기와 도전정신으로 묵묵히 업무를 익혀서 동료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이익증대와 개인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